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에 김부겸 유임 검토! (ft.실력과 경력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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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에 김부겸 유임 검토! (ft.실력과 경력 중시)

by 제주씨블루 2022. 3. 1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새 정부 조각 등과 관련한 인사 원칙을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각 분야 최고 경륜과 실력 있는 사람을 모시겠다”며 인수위 인선부터 여성 할당이나 영호남 지역 안배보단 실력이나 경력 위주 인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인사원칙

첫째, 이벤트식 깜짝 인사 없다

윤 당선인은 최근 참모들에게 “인수위 인선 때 깜짝 인사나 화제성 인사보다 묵묵히 일할 실력 있는 사람을 발탁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째, 나이 안 가린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에도 참모진 인선 때 나이나 성별을 따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 조직의 핵심으로 꼽히는 일정팀은 30·40대 팀장들이 이끌었고, 메시지팀장은 30대 여성을 중용했다”며 “경력이나 학력보다 능력을 산 것”이라고 했습니다.

 

셋째, 성과주의

윤 당선인은 성과가 확인된 인사는 계속 중용하는 스타일이란 평가도 있습니다. 대선 때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겼다가 이날 인수위 부위원장에 임명한 권영세 의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윤 당선인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시절에도 연수원 기수 등 서열보다 과거 수사 경력이나 성과를 위주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인사원칙을 근거로, 현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 검토

이런 원칙으로 새 정부 첫 국무총리에 김부겸(64) 현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 총리가 유임되면 국회 인사청문회나 임명 동의 표결이 필요 없습니다. 총리 국회 인준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여야 갈등을 피할 수 있고, 야당과의 협치(協治) 의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 총리가 유임된다면 코로나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드는 것을 전제로 연말까지 6~7개월 재직하는 방안이 거론

 

 

 

 

김부겸 총리

2000년 16대 총선 때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 군포에서 당선
2003년 탈당해 현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 17·18·20대 의원
20대 총선 때는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당선

□ 출생 : 1958년 1월 21일 (64세) / 경북 상주군

□ 현직 : 제47대 국무총리

□ 학력 : 대구중 - 경북고 - 서울대 정치학 - 연세대 행정학 석사

□ 의원 선수 : 4번 (16, 17, 18, 20대)

□ 약력 : 초대 행정안전부장관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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