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옆 섬들 생긴 순서, 가파도 → 마라도 → 우도 → 비양도 (ft.제주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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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옆 섬들 생긴 순서, 가파도 → 마라도 → 우도 → 비양도 (ft.제주도 이야기)

by 제주씨블루 2022. 11. 7.

제주도, 모든 지역 형성과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 옆 섬들 생긴 순서, 가파도 → 마라도 → 우도 → 비양도 (ft.제주도 이야기)

 

제주도 부속섬(유인도) 생성시기 연구
마라도 생성 20만년 전 최근 확인
비양도, 알고 보니 2만7000년 전
대부분 섬 화산 활동으로 생성돼

지난달 24일 세계유산본부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의 생성 연도를

약 20만 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제주도 옆 섬들 생성 시기

가파도의 생성 시기는 약 82만 년 전

섬이 생성되기 직전 해수면이 현재보다 100m 이상 낮아 육지였지만,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섬이 됐다는 것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의 생성 연도를 약 20만 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

  • 그간 마라도 생성 시기는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로 추정

 

우도 내 속칭 ‘돌칸이 해안’과 검멀레 해안에서 채취한 시료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우도는 약 7만 년 전에 생성

  • 기존 연구에선 우도의 생성 시기를 8만6,000년 전에서 10만2,000년 전 사이 또는 11만4,000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것으로 파악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제주의 부속섬 중 비양도가 가장 막내

우도보다 4만 년 후에 생성

 

 

제주도 화산활동
제주는 아직 활화산 지역
비양도

 

고려사와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남아 있는 기록들을 종합하면, 제주에서 마지막 화산활동이 이뤄진 시기는 약 1,000년 전으로 추정

제주도의 화산 분출을 기록한 문헌인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도 있다.

 

한라산의 화산 활동 징후는 없지만, 부속섬 생성 시기 등의 연구가 제주의 화산활동을 예측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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