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하는 선수 아닌 버티는 선수!
https://sports.v.daum.net/v/20211204143037302
"방망이는 못 치면 나만 죽는다.
하지만 수비 실수 하나 하면 팀이 질 수 있다."
생애 첫 FA 신청을 한 내야수 정훈이 기대 반 걱정 반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
정훈은 올해까지 통산 1119경기에 나와 60홈런 411타점 513득점 69도루 타율 0.277 출루율 0.362 장타율 0.395를 기록
FA 효과
올 시즌에는 135경기 나와 14홈런 79타점 타율 0.292를 기록, 데뷔 후 홈런, 타점 커리어 하이를 경신
정훈
출생 : 1987년 7월 18일 (34세)
신체 : 180cm, 85kg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 (2006)
* 1년만에 방출 후 입대
*제대 후 야구계에 재입문했는데, 선수가 아닌 코치(양덕초)
롯데 자이언츠 (2010~)
연봉 : 1억원 (56.2%↑, 2021년)
정훈의 마음
혹시나 옮길 수 있는 상황도 나올 수 있으니까.
걱정 반 기대 반
힘든 시즌이 오고 나서 다 잊고 매년 매년을 임했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고맙다. 어떻게든 힘들어도 버티고 버텨서 FA 신청을 할 만큼 왔다. 나 자신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첫 FA 소감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음에 대해서는
야구 외적인 운동에 대한 개념을 늦게나마 가졌다는 장점을 피력
정훈선수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야구를 잘 아는 선수
내가 (이)정후를 따라한다고 정후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버티는 선수다. 내가 안되는 걸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택해서 해왔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
담담히 FA의 결과를 기다리는 정훈 선수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데뷔 15년만에 첫 만루홈런
https://youtu.be/ofID0nSK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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