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는 행동으로 퇴장을 당한데 이어 키움 홍원기 감독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용규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4-8로 뒤진 9회말 1사 1루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 높은 공에 주심이 삼진을 선언하자 이용규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은 뒤 배트를 타석에 놓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용규는 주심에게 직접 항의를 하지 않고 배트를 놔두고 오는 것으로 항의를 한 셈. 그리고 이를 본 주심이 퇴장을 지시했다.
- 존에서 벗어난게 15개였다” 이용규 퇴장에 홍원기 감독도 작심 발언
과연, 이용규는 퇴장을 당해야 했을까?
프로야구 개막 이후 이용규와 비슷하게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비교해봅니다
1. 키움 이용규 → 심판 "퇴장"
볼판정에 방망이를 두고 들어갔다? 퇴장!
2. NC 손아섭 → 심판 "묵묵"
체크스윙 아웃을 주심이 판정한 걸 두고, "3루심에게 물어 봤야죠?" 항의
다시 보기 화면으로는 스윙!
3. LG 오지환 → 심판 "묵묵"
이게 왜 스트라이크예요? 네네네...
이용규가 퇴장 당한 이유는, 이용규가 밉다. KBO 심판진에게 단단히 미운 털 박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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