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김진표 선출. 부의장 김영주, 정진석. 비서실장 박경미(ft.국회 사무총장 박영선 기웃)
원 구성 협상 난항 35일 만 합의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김진표(47년 / 75세)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
(사전에 협의를 거친 상황인데, 만장일치가 아닌 20표는 무소속이나 정의당 등인가???)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부의장, 민주당 김영주 |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는 또 부의장에 4선의 민주당 김영주 의원, 5선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각각 선출
● 김영주 부의장은 전임자인 김상희 전 부의장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여성 국회부의장
● 정진석 부의장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데 이어 오는 12월31일까지 부의장을 맡는다.
정 부의장은 21대 국회 첫 원구성 당시 국민의힘 내에서 부의장으로 내정됐으나, 민주당이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 독식에 나서자 항의의 의미로 자리를 거부하면서 2021년 8월31일부터 부의장직을 맡았다. 당시 국민의힘은 정 부의장의 임기를 12월 말까지로 정했다.
힘든 협의 과정???
전날 두 차례에 걸친 여야 원내대표 간 비공개 회동에도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민주당은 오후 2시 단독으로 본회의를 소집해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수순을 밟겠다고 예고한 상태
그러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전 의원총회 직후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기로 약속하면 이날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고 공개 제안했고, 이를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거쳐 수용하면서 여야가 국회의장단을 합의로 선출하게 된 것
신임 국회 사무총장 박영선 유력? 의장 비서실장 박경미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자리인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국회 사무총장 후보군)
- 김진표 신임 의장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국회 사무처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
그래요.
이제부터 뭘하실껀가요?
김진표 국회의장은 참 오랫동안 정치생활하시네요.
대단한 생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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