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마스크 기부천사? 사기 혐의로 구속 (ft.기부천사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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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70대 마스크 기부천사? 사기 혐의로 구속 (ft.기부천사의 두 얼굴)

by 제주씨블루 2022. 3. 7.

이른바 ‘마스크 기부천사’로 불렸던 70대 남성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천 만원 상당의 마스크 구입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로 구속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마스크 기부천사의 사기혐의는?

A씨는 서울과 경기, 전북 등지에 있는 마스크 공장을 찾아 창고에 쌓여가는 마스크를 대신 팔아주겠다고 접근한 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었으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잠적

경찰은 2개월이 넘는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한 것이라고 한다.

 

 

마스크 기부는?
마스크 7000만장 기부!!!

 

 

마스크 공장 업주들로부터 받은 마스크 수천만장을 지자체와 군, 종교시설, 해외 등에 기부했다고,

마스크 업체만 최소 30곳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마스크 대량이 풀린 후 공장에 쌓여가는 마스크를 대신 팔아주겠다고 물건을 받은 후지자체와 군, 종교시설 등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마스크를 받은 기관입장에서는 마스크 기부천사로 불렸지만,

"돈 안내고 잠적!!!!"

마스크 업체에게는 사기꾼....!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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