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했던 2013년. LA 다저스의 양대산맥, 클레이튼 커쇼(33·다저스)와 잭 그레인키(39·캔자스시티) 두 명의 사이영상 투수가 있었다.
- 당시 선발 삼총사를 빗대 부른 말 : 손오공(커쇼), 사오정(그레인키), 저팔계(류현진)
추억의 다저스 트리오, 격세지감
당시 몸값은 그레인키-커쇼-류현진 순
FA로 다저스와 6년 1억4700만 달러에 대형 계약한 그레인키가 1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FA 자격을 앞두고 있던 커쇼가 11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포스팅을 거쳐 6년 36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신인 류현진은 첫 해 연봉 333만 달러를 받았다.
추억의 다저스 트리오의 현재는? 류현진 연봉이 가장 높다.
- 커쇼(33세) : 1년 1700만 달러, 연봉 3100만 달러에서 1400만 달러 깎인 조건으로 다저스에 잔류
- 그레인키(39세) : 1년 1300만 달러에 ‘친정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
- 류현진(35세) : 2020년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 올해도 연봉 2000만 달러
2022년 시즌 출발은?
1. 그레인키
![](https://blog.kakaocdn.net/dn/cQtWW3/btry68kfHel/MvIUrCWtrRTXaKPZN0ofK1/img.png)
캔자스시티 개막선발전 출전 5.2이닝, 5안타 1자책 승패없이 마운드 내려옴
2. 류현진
![](https://blog.kakaocdn.net/dn/bCdcpQ/btry8yoxpoj/WwCtMSYEbK9BPOmWaLlpZk/img.png)
개막 3번째 경기 선발로 나와 3.1이닝 5피안타 6자책 2볼넷 4삼진 / 평균자책 16.20
* 3회까지 6점의 타선 지원임에도 무너짐
3. 커쇼
4. 14(목) 미네소타전에 선발예정
하지만, 류현진의 한 경기 실망감에 대한 코멘트가 송곳같다.
"에이스 아니라서 스트레스 덜 받을 텐데.." 류현진 부진, 핑계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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