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프로야구 개막 이후 5연승과 5연패 (ft. 역대급 강한 LG와 SSG, 18연패 분위기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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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O

(관전평) 프로야구 개막 이후 5연승과 5연패 (ft. 역대급 강한 LG와 SSG, 18연패 분위기 한화)

by 제주씨블루 2022. 4. 8.

투타의 완벽 조화를 이루고 있는 두 팀, LG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5연승 신바람을 불었다.

반면, 투타 엇박자에 개막이후 5경기만에 한시즌을 걱정해야 하는 팀, 한화이글스는 5연패를 당했다.

 

 

엉터리 관전평

 

1. SSG vs KT (수원구장)
SSG 5연승

디펜딩 챔피언 KT위즈, 올시즌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된 팀이 SSG를 만나서 호되게 당했다.

비록 어제의 무기력한 경기가 아닌 9회에 따라가는 홈런 2방으로 뒷심을 발휘했다.

KT위즈는 방망이가 살아난다면, 전혀 걱정이 없는 팀. SSG에게 3연패를 당했지만, 대전에 내려가서 한화이글스를 만난다. KT위즈의 반전은 대전에서부터?

  • 9회말 박병호와 오윤석의 솔로홈런으로 추격했지만,
  • KT 소형준은 다음 경기를 지켜봐야 할 듯, SSG 이태양은 첫승 거두다(한화 탈출한 선수)
  • SSG 타선은 숨막힌다

 

2. LG vs 키움(고척)
LG 5연승

작년에 엘지에서 키움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키움 선발 정찬헌의 만남이 흥미로웠지만, 친정팀 타자에게 혼쭐나다

(2홈런 5자책점)

544일만에 등판한 엘지 김윤식, 넌 대체 누구인가? 6이닝 2안타 무실점 호투! 뒤이어 던진 최성훈과 임준형도 각각 안타 1개만 허용했을 뿐,

  • LG가 투수로 되는 팀이었다니? 
  • LG 타선은 김현수가 이끈다. 3경기 연속홈런! 한마디로 투타의 완벽조화

 

3. 한화 vs KIA (광주)
한화 5연패

선발투수의 무게감(?)에서 한화가 초반에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 것이 또다시 희망고문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기아 한승혁이 5 2/3이닝을 던져주면서 기아 승리에 기여하다. 한화 박윤철 선발은 절반의 기대감(한화 선수들 전부 절반의 기대감이라는 아이러니)

한화 뒷심과 승부의 터닝포인트에 대한 감이 없다. 오늘도 주렁주렁 중간투수 나오다가 김범수가 와르르 무너졌다. 승리를 위한 정우람이 5경기 연속 휴식에 너무 놀고 있는거 아니냐! 패전으로 쓰는 멘탈여유를 보이는 수베로 감독까지,

  • 한화 5연패를 본 결과, 올시즌 폭망. 18연패를 한적이 언제였더라? 불과 2년전인데, 18연패 재도전하는 느낌?
  • 한화는 용병 투수 2명과 타자는 정은원 뿐인듯, 다시 느끼지만 한화 류현진이 대단했다. 류현진은 나오면 연패라도 끊었다!
  • 기아팬들은 좋겠다. 나성범, 양현종 든든! 김도영, 황대인 보는 재미도 솔솔!

 

한화 구단은 준비한다? Ctrl+C → Ctr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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