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수박 가격. 주범은? 정치권에서도 수박에 미치다!

최근 수박 가격이 비싸졌다.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접하는 수박값은 2만원대다. 

 

미친 수박 가격.  주범은? 정치권에서도 수박에 미치다!

 

이마트몰 6월 넷째 주 기준으로 7~9㎏ 수박 한 통의 소매가는 2만3840원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농수산공사) 자료를 보면, 2022년 6월1∼20일 8㎏ 수박 평균 도맷값이 1만8059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5407원)보다 17.2% 올랐다.

 

수박값 오른 만큼 농민은 돈 벌었나?

그렇지 않다

 

하우스 1동당 들어가는 비용은 2021년보다 크게 늘었다.

인건비, 모종값, 비료와 농약값 등 수박 재배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

 

여기에다 기름값 등으로 운송비도 치솟았다. 고창군에서 가락시장까지 운송비는 차량 1대당 2021년보다 20만원이 올라 85만원을 줘야 한다.

 

수박 1통을 길러내는 데 보통 3개월가량이 걸린다. 1년에 많아야 2기작을 해서, 5~6월에 한 차례, 7~8월에 한 차례 수확한다. “

 

 

 

하우스 수박 한 통 가격 해부

 

 

그렇다.

“돈 잘 벌면 왜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겠냐”

 

그런데, 비싸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힘든 시기에 살고 있다.

 

 

 

 

정치권은 수박 논란 중

 

더불어민주당에서 "수박"이란...?

민주당 강경 지지층이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을 담아 사용하는 단어

 

이재명 의원도 당내 대선후보 경선 기간 “수박 기득권자들”이란 표현을 쓴 적이 있다

 

결국, '수박 금지령' 내린 민주당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 을 국회의원 / 3선
정세균계로 이재명 저격자로 등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강력 경고했다.

 

 

수박농가의 어려움을 생각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수박깨기(?) 이벤트를 기획하는 센스를...?

어차피 하는 일도 없는데 그렇게라도 놀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