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값 폭등! 팜유수입 중단!…라면·과자가격 또 오르나(ft.서민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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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밀값 폭등! 팜유수입 중단!…라면·과자가격 또 오르나(ft.서민 폭망)

by 제주씨블루 2022. 4. 25.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식용유 공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당분간 식용 팜유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라면, 과자, 빵 등 제조에 팜유를 사용하는 식품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 전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 수입량 절반 이상 차지

이 수요가 말레이시아 등 다른 팜유 생산국으로 몰릴 경우 팜유 가격은 또다시 급등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 식품 가격 상승?

제품 생산에 팜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라면 제조업체와 제과업체를 주목

일반적으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치 물량을 확보해 두기 때문에 당장은 큰 영향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미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으로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부담에 대한 압박을 소비자들에게 부담 시킬 가능성이 크다.

 

식용 팜유

기름야자에서 얻는데 기름야자가 자랄 수 있는 기후 조건이 까다로운 탓에 적도 부근에 있는 일부 국가에서만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전 세계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은 특히 인도네시아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팜유 수입 기업

팜유를 수입해 식용 팜유를 생산하는 사조, CJ제일제당, 롯데푸드 등

화장품 업계도 해당, 비누, 클렌징폼 등과 더불어 각종 크림과 로션 등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

 

 

대체재를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식용유 종류가 식품 맛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식품의 경우 사용하는 식용유 종류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체재 사용은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

 

 

이래저래, 다 오른다.

서민들에게 폭망의 출입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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