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둔기 가격' 유튜버, 구치소서 숨진 채 발견돼(ft.표삿갓TV)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7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구속수감 중이던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A씨 사망 원인은 극단선택으로 알려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구속기소 중이던 A씨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극단선택을 해 숨진 상태로 다른 재소자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관할청인 서울남부지검은 현장을 검시한 후 부검에 나서기로 했다.

 

 

표삿갓 TV의 도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5분께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하기 전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송 전 대표의 머리를 검은색 비닐에 싸인 망치 모양의 둔기로 4차례 가격했다.

•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및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A씨의 첫 공판은 오는 27일 예정이었으나....

 

 

● 표삿갓 TV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생의 화 그리고 분노, 민들레 홀씨처럼 훌훌 날려버리시기를....

 

 

 

■ A씨가 송영길 전 대표 가격 이유

지난해 8월 송 전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송 전 대표의 머리를 가격한 이후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 등의 구호를 외졌다고 한다.

 

 

■ 송영길 유세중 피습 내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유세 도중 둔기 피습...머리 다쳐 응급실행(ft.가해자는 표삿갓TV???)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유세 도중 둔기 피습...머리 다쳐 응급실행(ft.가해자는 표삿갓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