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노선영, 김보름에 3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ft. 빙판 반전스토리는 심석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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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왕따 논란' 노선영, 김보름에 3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ft. 빙판 반전스토리는 심석희도,)

by 제주씨블루 2022. 2. 16.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왕따주행'을 일으킨 당사자로 지목돼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29·강원도청)가 동료 노선영 선수(33·은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김보름의 주장

"2010년부터 지난해 올림픽 시즌까지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이에 대해 노선영 측의 대리인은 폭언과 폭행이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불법행위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따라야겠지만, 피고는 원고보다 한국체육대 4년 선배이고 법적으로 사회상규를 위반하지 않은 정도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일부를 인정했다.

 

 

재판부 인정

"피고가 2017년 11∼12월 후배인 원고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을 인정해 불법행위로 인한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법원은 노선영의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에는 인터뷰 내용이 의견에 불과하다며 "일부 허위로 보이는 사실은 직접 원고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연맹의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피고 입장에서 느낀 것을 다소 과장한 것"이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2018년 2월 19일 열린 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팀추월 경기는 마지막에 들어온 주자의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므로, 팀원들이 서로 체력 배분과 보조를 해주며 마지막 주자를 관리해야 승리하는 팀 플레이 경기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마지막 두바퀴를 남기고 
노선영이 혼자 뒤처졌음에도 김보름과 박지우가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 나아가며 셋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결과 결국 노선영의 기록에 따라 7위를 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무산되었다.

 

이 경기에서 김보름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이 한참 뒤처져 들어왔고,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과 인터뷰 태도 논란이 불거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

당시 김보름 인터뷰
마지막에 어... 네.. 쫌(웃음) 그 뒤에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네.. 기록이 조금 아쉽게 나온 거 같아요.

 

부적절한 경기에 대한 문광부 감사 결과

특정 선수가 고의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이거나 또는 특정 선수가 일부러 늦게 주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 선수가 경기 종반부에 의도적으로 가속을 했다는 의혹과 △△△ 선수가 고의적으로 속도를 줄였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됨"

 

 

평창올림픽 팀추월 경기로 보여진 모습으로 인해,

김보름 선수는 "뒷 선수를 챙기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김보름)의 잘못이고 논란의 인터뷰에 대해서는 상처입으신 국민들께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고 김보름과 노선영의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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