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베이스볼S 작별! 미국서 재충전 예정(ft.퇴사이유, 떠날땐 깔끔해야)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16년 동안 몸담아 온 방송계를 떠난다.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베이스볼S 작별!  미국서 재충전 예정

김민아 아나운서는 최근 SBS SPORTS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당분간 미국에서 지낼 예정이며, 재충전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김민아 아나운서

2007년 MBC SPORTS+에 입사 후 1세대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린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4년 SBS SPORTS 이적 후에도 해박한 야구 지식과 능숙한 진행을 해왔다.

 

그 후 야구 뿐 아니라 골프로도 영역을 넓혀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어린 시절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피겨 중계 캐스터로도 활약하며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의 길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야구계에 참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꾸준히 지켜줬던 아나운서가 떠나는군요.

 

퇴사이유

퇴사이유? 결혼후 날보는 시선 달라져

 "결혼 후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결혼을 발표한 순간 모든 사람들이 '일은 할거야?' '아이는 언제?' '일 할 수 있어?' 이런 질문을 하더라.

나는 만반의 준비를 해서 올 시즌 풀타임 출장을 하려는 선수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자꾸 사람들이 '너 몇 경기나 뛸거야?'라고 물어보는 격? 내가 하고 싶은 방송을 꼭 해봐야지 그렇지 않으면 후회가 남겠다 싶었다. 내 방송 버킷 리스트를 채워보려고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 당시 엠플 제작팀장의 반박의 말이네요

 

 

 

아, 김민아는 방송계를 떠나는 것은 확실한 듯... 이렇게 입털고 떠난다면...?

방송계 이후 종착점이 극단에 치우친 그곳(?)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