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코치의 항명으로 감독이 경질됐고, 해당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상황에 다른 팀 감독들이 강한 거부 반응
구단입장에서는 목적(?) 달성하고, 새롭게 출발하면 되는데, 시끄럽게 됐구나?
악수 거부
'도드람 2021-2022 V 리그' GS칼텍스와 원정에서 상대 차상현 감독이 악수를 거부!
차 감독을 비롯한 다른 5개 구단 사령탑도 악수 거부의 뜻을 밝혀!
*기업은행이 사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김 대행과 악수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
*기업은행 사태 정리
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조송화가 서남원 전 감독의 훈련 방법에 반발해 두 차례 팀을 무단 이탈 구단에는 보고를 했지만 서 전 감독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두 번째 이탈 당시는 김사니 당시 코치도 함께 떠났다. 김 코치는 지난 19일 복귀했지만 조송화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구단은 21일 서 전 감독을 경질했다. 그러더니 김 코치에게 감독 대행으로 승격했다. 감독에게 항명한 코치에게 팀 운영을 맡긴 것.
팀을 이탈했던 김사니 코치의 한마디! 불에 기름을 부은 격?
"서 전 감독으로부터 모욕적인 말과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 등 선수들도 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
그러나 서 전 감독은 폭언은 없었다고 정면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상황
악수 거부 릴레이 동참!
기업은행 사태에 다른 팀 감독들은 악수 거부로 항의하기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까지 악수 거부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남자 지도자와 여자 지도자의 갈등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박미희(58) 흥국생명 감독은 "(기업은행) 관련 기사를 보면 안타깝다"며 "나도 여러 감독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악수 거부를 시사
강성형(51) 현대건설 감독도 "기업은행의 사태 해결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다.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빨리 잘 해결됐으면 한다"며 "나도 차상현 감독과 생각이 같다"고 악수 거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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