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능가? 아빠 찬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딸·아들, '의대 편입' 전 아빠 병원서 봉사활동 (ft.내로남불)
본문 바로가기
삐닥한시선

조국을 능가? 아빠 찬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딸·아들, '의대 편입' 전 아빠 병원서 봉사활동 (ft.내로남불)

by 제주씨블루 2022. 4. 14.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북대병원장 재직 전후로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딸과 아들이 모두 아버지가 근무했던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봉사활동은 두 사람이 편입했던 2017~2018년 경북대 의대 입학 서류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부원장·원장을 지내던 시절 경북대의대에 편입했다.
경북대의대 편입은 의학전문대학원 폐지로 한시적으로 시행됐는데, 2단계 전형에서는 심사위원의 재량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

 

 

 

아빠 찬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봉사활동은 경북대 의대 학사 편입을 미리 염두에 두고 진행

정 후보자 자녀의 의대 편입 전형 심사 기록을 보면 2017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딸은 2016년 1월11~15일, 7월25~29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환자 이송 업무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자기기술서에 적었다. 2018년에 편입한 아들 역시 2015년 1월19~23일, 2016년 1월11~15일과 7월25~29일 경북대 병원에서 환자 이송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적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뒤  경북대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교육부는 2014년 2월 의·치과대학 학사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의학전문대학원과 의대를 병행 운영하던

경북대를 비롯해 의학전문대학체제에서 의대로 복귀하는 11개 대학은 2017년부터 4년간 학사 편입을 받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 등 전형요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을 목표로 스펙을 쌓았기 때문

정 후보자 딸의 경우 2016년부터는 오빠와 같은 시기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2015~2016년까지는 1개 학교에만 응시할 수 있어 의대 편입 중복 지원이 불가능했다. 정 후보자의 자녀가 동시에 경북대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것

 

두 자녀가 봉사활동 점수, 서류평가에 반영

2015~2016년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을 맡고 있었다. 봉사활동 점수는 서류평가에 반영

“봉사자 혹은 리더로서 활동과 경력”을 서류면접 중 전공소양 평가 기준에 포함

 

 

 

아빠 찬스, 내로남불!

아빠가 경북대병원장이다.

아들과 딸이 아빠가 있는 경북대병원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펙을 쌓았다.

 

그리고 경북대 의대로 편입을 했다!

 

 

정호영은 누구?

외과 전문의로서 3천 건 이상의 위암 수술을 집도했고, 수술 사망률 0%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위암 수술의 명의

 

'40년 지기' 윤석열 당선인 친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86804

 

"尹, 늘 먼저 계산", '40년 지기' 정호영 복지부 장관에(종합)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이자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사진)이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

n.news.naver.com

 

심지어, 조국에게까지 역공을 당하고 있는 상황

조국, ‘尹40년지기’ 정호영 겨냥 “딸·아들 생기부·인턴증명서 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