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예상보다 심각? 팔꿈치 수술 결정 시즌 마감 (ft.4번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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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MLB

토론토 류현진 예상보다 심각? 팔꿈치 수술 결정 시즌 마감 (ft.4번째 수술)

by 제주씨블루 2022. 6. 15.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팔꿈치 수술을 한다.

이번 시즌 등판을 포기하고서라도,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로 한 것이다.

 

토론토 류현진 예상보다 심각? 팔꿈치 수술 결정 시즌 마감 (ft.4번째 수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1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곧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부상 정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인대를 일부 제거하거나, 완전한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을 예정"이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는 던질 수 없고, 내년 시즌 초반도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 2015년 수술했던 박사를 통해 수술

2015년 5월 어깨, 2016년 9월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추가 검진을 한 뒤 류현진의 수술 범위를 정할 예정

  • 팔꿈치 인대 일부'를 제거 - 재활 기간 1년 이하
  • 팔꿈치 인대를 완전히 재건(토미 존 서저리) - 재활 기간 1년 이상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실망스러울 수 밖에,

"류현진은 (수술 결정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마운드에 올라 경쟁하고 싶어하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점을 안타까워했다"며 "구단은 류현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했다. 앞으로 그의 수술과 재활을 도울 것"이라고

 

 

야구 인생 4번째 수술

1. 동산고 2학년이던 2004년 4월에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2.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인 2015년 5월에는 선수 생활을 건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

 

3. 2016년 9월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을 제거 수술

 

4. 30대 중반에 접어든 2022년, 6년 만에 다시 수술을 받기로 결심

 

 

토론토 당황...?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은 2023년에 종료한다.

  • 이번에 받는 팔꿈치 수술이 류현진의 빅리그 생활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도,

 

친철한 찰리 몬토요 감독의 응원의 말

"우리 팀원 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한다. 류현진은 늘 웃었고, 모두와 잘 지냈다"며 "류현진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좋은 동료 류현진에게 감사한다"

 

 

류현진 MLB 통산성적

● 메이저리그 통산성적

 

● KBO 통산성적

 

KBO와 MLB 통산승수는 173승

한국에서 100승에서 2승 부족한 98승.... 한화 이글스이기 때문에 더 대단한 성적

 

MLB에서는 75승인데... 100승은 힘들 기록이 된 것 같다.

수술 후 미국에 남을 수 있을지, 국내에 복귀할 지도 궁금하다!

 

응원한다.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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