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트트랙 영웅 왕멍, 한국은 안현수를 잊어라? 버려라? (ft.빅토르안 양다리 걸치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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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中 쇼트트랙 영웅 왕멍, 한국은 안현수를 잊어라? 버려라? (ft.빅토르안 양다리 걸치기 실패)

by 제주씨블루 2022. 2. 9.

중국 쇼트트랙 영웅이자 자국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왕멍(王濛)이 한국에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반발하며 한마디 했다.

그 한마디는 중국에게 속시원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빅토르안(안현수)에게는 천하의 역적을 만드는 말이 되고 있다.

 

 

왕멍의 한마디
"한국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

 

왕멍의 한국 저격

왕멍은 전날 인터넷 영상플랫폼 소호한위(搜狐韓娛)에 출연해 “나는 그(안현수)를 러시아에서 데려온 것이지 한국에서 데려온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빅토르안은 “러시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자기를 위한 무대를 갖고 싶어 할 그를 데려왔다”며 “이때 누구도 그에게 지도자직을 제안하지 않았다. 누가 그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나? 바로 중국이다”라고,

 

빅토르안은 그래서 아이스링크의 신화다! 

 

왕멍과 안현수의 관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전 총감독이었던 왕멍은 2002년부터 20년 넘게 안현수와의 친분관계 유지

2018년 안현수에게 중국팀 수석코치 격인 기술코치 자리를 제안으로 안현수는 2019년 중국 팀에 합류한 것이다.

왕멍 총감독은 2020년 4월에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한국이 실수한거다, 러시아인을 상대로!!!

중국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안현수와 그의 가족을 향해 거센 비판을 하고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씨의 소셜미디어를 찾아 악성댓글을 달기도 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은 우리나라 선수의 억울한 실격도 화나지만,

헝가리 선수와의 이 장면을 쇼트트랙 역사상 남을 한 장면이 될 겁니다.

 

그리고 주먹 불끈 주고 환호하는 빅토르안과 김선태 감독의 모습!

※ 안현수는 중국 코치직으로 연봉 약 5억 1500만원 수준을 받는다고 하네요. 김선태 감독은???

그렇다면 우리는,

러시안인의 가족이 한국에서 돈벌이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왜 우리선수와의 기본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정보를 탐하려하는 걸까요?

 

한국의 탈을 쓴 러시안인이기에 더 많은 비난이 쏟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왕멍의 발언으로,

빅토르안은 이번대회 이후 한국, 중국, 러시아를 오가면서 영웅대접 받을 상상을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국적은 러시아인이고, 영웅은 중국에서 받아야 할 것 같다.

 

 

 

 

2022.02.08 - [삐닥한시선] - 한국 쇼트트랙을 실력이 아닌 판정으로 이긴 빅토르안(안현수)의 인터뷰!!! (ft.제2의 유승준?)

 

한국 쇼트트랙을 실력이 아닌 판정으로 이긴 빅토르안(안현수)의 인터뷰!!! (ft.제2의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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