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에 가까운 생각” (ft. 언어의 유희)

 

확신에 가까운 생각
확신인듯 확신아닌듯?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633847&code=61111111&sid1=pol 

정부의 입에서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불안하다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다?

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에 가까운 생각”

청와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이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재차 강조

 

재차....?

하락 안정세라고 하는데, 안믿어? 그래서 다시 알려준다! 집값 하락 안정세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인터뷰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하다!

 

정부는 부동산에 확신!

김건희는 남편 윤석열에 대한 확신!

 

 

 

그런데말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원인은 모른다?

“공급 확충과 금융세제 등 정책수단 동원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하향 안정세로 가고 있지 않으냐”며 “성과는 성과대로, 저희가 잘못한 건 잘못한 것대로 물려줘서 다음 정부에는 이런 것들이 면밀하게 이어져 국민에게 이 문제를 가지고 고통을 드리지 않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성과는 성과대로, 잘못한 건 잘못하대로!!!

묻지말고 따지지 말고?

 

지적받은 대로 공급이 부족했지만 부동산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라며 “공급을 확대하려면 택지를 많이 확보해서 확대해야 한다. 205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택지를 문재인정부 내내 만들어서 다음 정부에 물려줄 수 있는 공급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께 고통을 드렸고, 2030세대에게 ‘영끌’이란 용어가 나올 만큼 고통을 준 것은 인정하지만! 

 

 

언어의 유희, 말장난 배워갑니다!

공급 확충과 금융세제 등 정책수단 동원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급 확충의 효과로 믿고 싶고, 금융세제 등 정책수단은 미안하지만 끼워 넣는 멘트같음

 

체감적으로는 금융세제 = 대출규제, 부동산 세금 확대로 꽁꽁 묶어놓은 것 같은데?

 

물론, 저도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라고 말장난하고 말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