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매넣기 근황. 신라천년보고 안내데스크에 유물 3점을 두고 가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ft.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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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경주 소매넣기 근황. 신라천년보고 안내데스크에 유물 3점을 두고 가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ft. 국립경주박물관)

by 제주씨블루 2022. 6. 4.

경주 소매넣기 근황. 유물 넣고 사라짐!!!
신라천년보고 안내데스크에 유물 3점을 두고 가신 분 (ft. 국립경주박물관)


소매넣기
갖고 있어서는 안 되는 물건을 대상자의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은 뒤, 이를 신고하여 대상자를 범죄자라고 누명을 씌우거나 뇌물을 요구하는 행위

2022년 5월 20일(금) 오후 4시 경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보고 안내데스크에 유물 3점을 두고 가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054-740-7548(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하는 아름다운 마음인가...?
그런데, 왜 유물을 두고 사라졌을까...?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
건축하려고 터를 다지다가 유물이 나왔는데 버리긴 무섭고, 신고하면 공사를 못할 것 같아서 박물관에 두고 갔다?
공사 중 문화재가 출토되면 문화재청 기관에 발견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공사가 무기한 중단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건설업체 입장에서 문화재 출토는 반길 일이 아니다.
공사 도중 발견한 유물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도 쉽지 않고,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도 없기 때문

  • 만약 유물이 아닌 유적지로서 보존 결정이 내려지면 국가에 의해 부지가 매입돼 사업자체가 무산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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