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제명 불발, 국민의당 → 국민의힘 자연스러운 이적? (ft.검수완박 찬성은 계속)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반발하며 제명을 요구했지만 사실상 국민의당의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젠 국민의힘 소속으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에 찬성 목소리를 낸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밝혀왔던 것처럼 자신을 제명해달라고 이태규·최연숙 의원에게 요청했지만, 이들은 제명안을 상정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결국 제명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

 

 

권은희를 제명시키면 안철수 대표가 정치적 타격?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제명 처리가 되었을 경우 안철수 대표가 입을 정치적 타격과 제명 처리가 안 됐을 경우 제가 겪을 수 있는 정치적 불편 중 안 대표의 정치적 타격이 더 크다는 이유였다"고 설명

• 비례대표인 권 원내대표는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지만, 제명되면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

 

국민의당은 국민의힘과의 합당 선언을 이미 했고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기에 권 원내대표는 이젠 국민의힘 소속이 될 것이다.

 

경찰 출신으로 검수완박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혀온 권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 한지붕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 지 여부가 주목!!!

 

 

권은희 정치적 불편함은 잠시, 당적이 옮겨가는 과정은 매우 자연스러웠다.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