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합의는 2일 밤 3차 토론회 직후 급박하게 진행됐다.
지지율 1위와 3위의 단일화는 선거임박한 시점에 굉장한 파급력을 예고하고 있다.
2일 밤 3차 토론회 이전까지만해도 냉냉했던 윤석열과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뒷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윤, 안 단일화 스토리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당 협상 주체였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본부장이 최종 타진
토론회가 끝난 밤 10시가 넘어 이런 내용이 윤 후보와 안 후보에게 각각 전달
만남의 장소는?
장제원 의원 매형이자 안 후보 지인인 성광제 교수 자택
* 성광제 교수는 2012년 안 후보가 안랩 주식 절반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맡는 등 안 후보와 막역한 사이
협상결과
두 사람은 인수위원회와 향후 정부 구성도 함께 협의하고 대선 뒤 합당에도 합의 |
‘정권교체를 바라는 세력은 같이 간다’는 원칙적인 입장속에 국민 통합 정부 구상
협상키맨? 윤핵관 인증, 장제원!
공동선언문의 뼈대는 장제원 의원과 이 본부장이 함께 논의한 것을 기반으로 국민의당 쪽에서 초안을 작성했고,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내용을 확인한 뒤 흔쾌히 내용 전체에 동의했다
몸값 높여 실리 다 챙기다? 안철수
“(단일화 결렬) 이후로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분의 말씀을 들었다. 저는 지난해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제 몸을 던져가며 우리나라를 좀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바꾸고자 정권교체에 몸 바친 사람”이라면서 “그 대의에 따르는 것이 개인적인 손해가 나더라도, 그 대의를 따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하지만, 큰 비난도 감수해야
후보 나왔다가 철수하는 것이 안철수 정치스타일임을 다시 인증한 것이라서,윤석열 대통령 이후 총리하면 본인 역할을 거기까지라고 생각한 듯
부족함을 채움의 미학으로 단일화 이끈, 윤석열
날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성공시켜라!
그 몫은 안철수 니 몫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의 역할은?
이준석의 역할은 이젠 없다고 본다
오로지 장제원을 위해 충성을 다한다
그 뿐....?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과정에 혼선을 준 이준석! "난 극적인 단일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
2022.03.02 - [삐닥한시선] -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은? 윤석열! (ft. 대통령 아니면 뭣이 중헌디?)
2022.02.25 - [삐닥한시선] - 국민의힘 권영세 경고! 이준석 대표 조롱정치 갈 곳 잃어? (ft.안철수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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