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여론조사, 대선 4자대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 더 벌려, 오차범위 밖인 10.3%p차!(ft.여론조사 그때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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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대선여론조사, 대선 4자대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 더 벌려, 오차범위 밖인 10.3%p차!(ft.여론조사 그때그때 달라요)

by 제주씨블루 2022. 2. 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0.3%p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당선 예상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과반 이상인 5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대결' 尹 48%, 李 37.7%, 安 7.7% 

윤석열 후보는 48%, 이재명 후보는 37.7%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1월28~29일) 대비, 윤 후보는 2.9%p 올랐고, 이 후보는 2%p 떨어졌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 조사(5.4%p)보다 4.9%p 더 벌어진 10.3%p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0.6%p 떨어진 7.7%였다.

* 이 후보의 하락 원인은? 이번 조사는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특혜 의전'(1월28일) 및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2월2일) 의혹일 것

 

尹, 호남 제외 전지역 우세

윤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지역별 지지도

▲서울 이재명 34.7%, 윤석열 49.9%

▲경기·인천 이재명 37.5%, 윤석열 47.6%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4.4%, 윤석열 51%

▲광주·전라 이재명 64.9%, 윤석열 25.5%

▲대구·경북 이재명 34.1%, 윤석열 49.8%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27.7%, 윤석열 58.7%

▲강원·제주 이재명 40.8%, 윤석열 44.1%

 

 

尹, 2030서 5%p 이상 상승‥ 李, 40대서 큰 폭 하락

2030에서도 윤 후보가 우세했다. 

만 18세 이상 20대(5.5%p↑)와 30대(5.4%p↑)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인 40대(4.3%p↑)와 50대(1.4%p↑)에서도 올랐다.

 

연령별 지지도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이재명 33.4%, 윤석열 46.7%

▲30대 이재명 30.5%, 윤석열 52.3%

▲40대 이재명 48.3%, 윤석열 35.7%

▲50대 이재명 43.7%, 윤석열 41.9%

▲60대 이재명 37.3%, 윤석열 55.2%

▲70대 이상 이재명 28.1%, 윤석열 61.9% 

'당선 예상' 尹, 51.6%로 과반 지지율 기록

대선 당선 예상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가 과반 이상(51.6%)의 지지

지지후보 교체 의향 관련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84%, '바꿀 수도 있다'는 14.1%, '잘 모르겠다'는 1.9%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최종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만 보면,

이번 대선의 승부는 결정난 것처럼 보인다.

 

서울/경기에서도 지고, 30대이하에서도 지고,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가 84%인 상황이라면?

 

 

그래서 만났나요?

이재명과 김종인의 비밀회동....!!!

2022.02.07 - [삐닥한시선] - 이재명, 김종인과 80분 비공개 회동(ft.만나는 것도, 지원해주는 것도 웃프다)

 

이재명, 김종인과 80분 비공개 회동(ft.만나는 것도, 지원해주는 것도 웃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뛰었던 김종인과의 비공개 회동이 가지는 의미

jejuseablue.tistory.com

 

 

하지만, 여론조사는 믿음속에 결과를 주나?

6일 공개된 8건의 여론조사에서 7건은 오차범위 내 접전, 1건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06021501001?input=1179m 

 

李·尹, 8곳 조사중 7곳서 오차범위내 접전…'1.3∼6.2%p' 격차(종합2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강민경 홍준석 기자 = 대선후보 간 지난 3일 첫 4자 TV 토론이 겹치거나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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