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5년 백의종군', 문재인 정부의 '폐막'과 함께 정치권과의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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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양정철, '5년 백의종군', 문재인 정부의 '폐막'과 함께 정치권과의 작별

by 제주씨블루 2022. 3. 20.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려 온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폐막'과 함께 정치권과의 작별을 준비한다.

문 대통령 퇴임에 맞춰 정치권에서 완전히 은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치인 문재인의 첫 비서였던 만큼 5년간 백의종군한 후에는 퇴임한 전직 대통령의 비서로 다시 잘 모시는 게 도리'라고 말한 약속을 지키게 된 셈이다.

 

 

 

 

사실상 유일한 사례

대통령 최측근 인물 가운데 재임 기간 임명직과 선출직 모두 하지 않은 채 퇴장하는 사실상 유일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

 

 

 

 문재인 대통령 복심, 양정철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함께 3철이라 불리며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 출생 : 1964년 7월 4일 (57세)

□ 학력 : 우신고 - 한국외대

□ 경력 :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보좌역,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 민주연구원장

 

 

양 전 원장은 문 대통령을 설득해 정치의 길로 이끌었고,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최측근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내 역할은 끝났다"며 2선으로 후퇴

 

이제 다시 뒤안길로 가서 저녁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용히 지내려 한다

 

 

스스로 비선실세 차단을 위해 노력하다?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3년에 가까운 기간 유랑생활

 

 

그에 대한 평가는?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20년 총선 등의 승리를 이끈 범여권의 대표적인 책사

 

 

 

떠날 때 떠나야 한다

조용히 지내려는 마음을 돌리려는 민주당이라면, 막장이라는 소리?

민주당이 대선 패배 이후의 혼란을 조기 수습하지 못해서 양정철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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