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대어 양효진을 포함, 팀 내 FA(자유계약선수) 4명을 모두 잡았다.
- FA(자유계약선수) 4명 : 양효진, 고예림, 김주하, 이나연
2021~2022시즌, 현대건설은 28승 3패(승점 82)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1위를 질주했다. 여자부 최다 15연승 기록까지 세우며 KOVO컵에 이어 트레블을 노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리그는 조기 종료됐다.
하지만 전력 이탈없이 다시 우승을 준비하다!
현대건설 FA 계약 결과
1. 양효진(센터)
2007년 입단 이후 15년간 활약해온 프랜차이즈 스타와 함께해서 감사하다!
3년 총 15억원(연봉 3억5000원+옵션 1억5000원)
* 지난 시즌 연봉은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
궁금한 점
구단 잔류를 택하면서 몸값을 대폭 삭감한 것
누구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계약, 이면계약이 의심스럽지만 현대건설 CF 여러개 찍는 조건일 수도 있겠다.
2. 고예림(레프트)
3년 총 8억1600만원(연봉 2억2000원+옵션 5200만원)
3. 이나연(세터)
3년 총 4억9500만원(연봉 1억+옵션 6500만원)
4. 김주하(리베로)
2년 총 1억7000만원(연봉 7천+옵션 1500만원)
집토끼 단속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전력 누수 없이 차기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여자배구의 인기는 변함없이 쭉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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