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침마당' 4일 전 해고 통보받고 떠났다! (ft. 18년 일한 사람에 대한 예우)

방송인 이금희하면 ‘아침마당’의 장수 MC로 기억하는 시청자분들이 많으시겠지요

아침마당과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토로하면서 알려진 사실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진행한 시간은 18년, 4일전 해고받았을 뿐....

 

 ‘아침마당’을 18년 보름(15일)을 했는데 4일 전에 통보를 받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그만두게 되었다”고 회상하다

 

이금희와 KBS아침마당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8년 6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일까지 ‘아침마당’의 진행

 

본인의 해고 경험으로 비슷한 사연의 이야기를 접하면 이렇게 이야기 해준다고 해요

일단 ‘수고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도 몰라도 스스로 알고 계시지 않나. 당신이 얼마나 그 일을 열심히 해왔는지 스스로 알고 계실 거다. 지금은 일단 수고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라고,

 

 

이별의 한마디, 해고의 한마디?

 '그동안 수고했다’ '애썼다’

 

이 정도의 기본적인 한마디 없이 18년간 몸 담았던 아침마당을 떠난 것일까?

 

 

이별은 아름다울 순 없다해도, 해고는 예의라는 가면을 쓰고 하면 안될까요?

이금희는 누구?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ㅁ 출생 : 1965년 12월 12일 (56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ㅁ 학력 : 동명여고 -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ㅁ 데뷔 :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

 

1999년 발간한 책 "나는 튀고 싶지 않다"에서는 과거 2년 동안 사귀었던 같은 방송국 아나운서 선배한테 차여서 큰 상처를 받았다는 언급을 한 이후 당대 KBS 최고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병찬과 손범수가 거론... 하지만 다 지난 옛일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