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졌던 고발사주 김웅이 다시 입을 열다! "고발장 전달하면 고발사주인가" (ft.반격의 시간)

'고발사주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오랜기간의 침묵을 깨고 SNS 활동을 재개

하지만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인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상대방에 대한 비판도 시작하겠다!

 

"윤미향·이상직 의원에 대한 신속한 제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

 

김웅 의원 페이북에서,

 "윤미향님을 공격하는 것은 '완전하게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나라의 슬픈 자화상(송영길)'이요, '친일·반인권·반평화 세력이 최후의 공세(김두관)'하는 것이라고 하셨잖나"라고 송 대표를 저격

 

송영길 대표님, 윤미향님 제명이면 친일세력 1승인가?

#재명 한다니까 진짜 재명하는 줄 알더라"는 해시태그를 붙여주는 검사 겸 국회의원이자 작가로서의 센스(?)도 발휘

 

고발사주에 대해서는 당당하다

"그래서 고발사주는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는,

"고발장 당에 전달하면 고발사주인가요?"라고 반문

 

 

 공수처는 휴가중?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김 의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 중

 

[혐의내용]
김웅 의원이 '손준성 보냄'이라는 표시가 붙은 텔레그램 메시지로 문제의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파일을 제보자 조성은씨에게 전달한 것을 근거로, 손 검사와 김 의원을 공범 관계로 의심하고 있다. 또 김 의원이 조성은씨에게 보낸 실명 판결문을 성모 검사와 임모 검사가 열람한 사실을 바탕으로 대검 수정관실에 고발장 작성자가 있다고 의심

 

하지만,

공수처는 고발장 작성자를 명확히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손 검사의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하려면 그가 부하 직원에게 의무에 없는 '고발장 작성 행위'를 시켰는지가 핵심이 될 것인데 검찰 특성상 그러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김웅 의원의 기득권 내려놓은 마음으로 SNS 저격 폭주는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한마디로 김웅 의원 Freee? 공수처 손놓음? 

 

 

 

2021.10.20 - [삐닥한시선] - MBC 뉴스데스크, 고발사주! '김웅-조성은 녹취록' 보도에 '윤석열'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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