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전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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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천연기념물인 고산 수월봉 일부가 무너져 제주도가 자체 조사
15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수월봉 해안가 일대에서 정화작업을 하던 마을주민이 화산쇄설층 일부가 무너진 모습을 처음 목격
제주도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훼손된 곳은 수월봉 지오트레일로 이어지는 검은모래 해변 일대다.
훼손 규모는 높이 20m의 절벽 중 가로 3m, 세로 8m 가량이다
면적 28㎡의 쇄설층이 1m 깊이로 무너져 내리면서 바닥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잔해가 쌓여 있었다.
훼손된 쇄설층 무게만 24톤으로 추정
고형종 세계자연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장은
“붕괴된 절벽과 잔해의 마름 정도를 보면 지진 발생 이후에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정황에 비춰 지진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자연 현상에 따른 것으로 인위적인 복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이란?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濟州 水月峰 火山碎屑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지질지형
2009년 1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513호로 지정
수월봉은 제주도에 분포하는 여러 오름 중, 성산일출봉, 송악산, 소머리오름 등과 더불어 수성화산활동(水性火山活動)에 의해 형성된 대표적인 화산(응회환)이다.
*수월봉의 화산쇄설층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제 화산학 백과사전에 등재된 곳
수월봉의 현재 "지형"은 평범하지만 서쪽 해안절벽을 따라 노출된 화산쇄설암의 노두는 세계적인 수준이며 학술적 가치도 매우 크다.
수월봉은 특히 화쇄난류(火碎亂流, pyroclastic surge)라고 불리는 독특한 화산재 운반작용에 의해 쌓인 화산체로서, 해안절벽 노두의 측방 연장성이 뛰어나 화쇄난류층의 세계 최고 노두로 인정받고 있다.
날씨 좋은 날엔, 가파도와 마라도도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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