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하며 여러 번 물의를 빚었던 허민,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
대주주 이장석 씨가 구단을 다시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허민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의장직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민 씨가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허홍 대표이사도 동반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히어로즈는 이르면 오는 4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이 일으킨 물의
2018년 '경영 감시자'를 자처하며 이사회 의장에 취임했지만 갖은 물의만 일으키다.
1. 구단 자금을 횡령해 투옥된 대주주 이장석 씨의 최측근들이 구단에서 거액을 받아 가는 상황을 사실상 방치
2. 선수들을 자신의 '야구 놀이' 파트너로 삼아 '갑질 야구' 논란
3. 경기 중 작전에도 개입하다 반발하는 감독을 경질 * KBO로부터 직무 정지 징계도 받음
4. '외부 FA 영입'은 커녕 '팀의 상징' 박병호마저 KT에 뺐기다
허민은 누구?
대한민국의 기업인
그런데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단 운영권을 갖게 된 것일까?
SBS 보도에 따르면, KBO의 조사에서 2018년 말 이장석 측과 허민 측 간에 모종의 금전적 거래가 있었고, 이장석이 횡령해서 변제해야할 45억을 허민 측이 보내줬다고 나온다.
허민은 현금이 부족한 이장석에게 45억을 주거나 빌려줘서 변제 해야할 돈을 마련해줬고, 그 대가 혹은 담보로 이장석이 감옥에 있는 3년간 구단 운영권을 쥐었다는 것
즉, 허민은 돈을 내고 본인이 하고 싶은 구단주 놀이를 했다는 것???
다시, 이장석 시대로 회귀하나?
구단 지분의 67%를 가진 이장석 씨가 추천하는 인물이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
이장석은 누구?
現 키움 히어로즈의 최대주주
'야구계 망치는 미꾸라지' 비아냥 딛고 '영웅'이 된 남자? No!
2018년 2월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어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 KBO에 의해 프로야구 관련 업무에 한해 직무정지되었다. 이에 따라, 2018년 2월 2일부터 구단 운영에서 배제되었고 결국 2018년 10월 18일 영구제명
https://www.joongang.co.kr/article/13058331#home
● 키움 히어로즈는 프랜차이즈 박병호를 잡지 않았다!
2021.12.29 - [스포츠/KBO] - 키움 박병호, KT위즈와 3년 총액 30억원 계약! (ft. 2022년도 강력한 우승 후보 KT위즈)
'스포츠 > KB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wavve, 2022 프로야구 전체 경기 생중계(ft.야구 라이브로 즐기세요) (0) | 2022.03.02 |
---|---|
2022년 프로야구장 치맥 가능! 100% 관중 입장과 음식물 취식 가능(ft.희망사항?) (0) | 2022.03.02 |
류중일 전 LG 감독, 항저우AG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ft. 이종범 LG 2군감독은?) (0) | 2022.02.23 |
'예비 FA의 힘' 한화 장시환 첫 실전 147km! (ft. FA는 동기부여) (0) | 2022.02.22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ft.한화이글스도 비상?) (0) | 202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