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급락 여파, 다날 174억 순손실(ft. 메타버스 NFT와 같은 새로운 산업 투자 적자전환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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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상화폐

'페이코인'급락 여파, 다날 174억 순손실(ft. 메타버스 NFT와 같은 새로운 산업 투자 적자전환 휘청)

by 제주씨블루 2022. 8. 19.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이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통한 시세 차익을 얻지 못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페이코인'급락 여파, 다날 174억 순손실(ft. 적자전환 휘청)

 

지난해에는 페이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가맹점 확대 등 페이코인 측의 영업활동도 활발했지만, 한순간에 무너지다.

페이코인 거래 이익 줄면서 영업외수익 급감…실적 악화 배경

 

페이코인 거래 이익

다날의 영업외수익에 포함

다날이 페이코인을 거래하며 얻은 시세차익이 무형자산 회계처리로 분류돼 영업외수익으로 잡히고, 재무제표 상 무형자산처분이익으로 분류

 

 

페이코인, 규제에 막혀 사업 재정비

페이코인은 주요 편의점, 할리스커피 등 식음료 전문점, CGV 등에서 사용되는 결제용 암호화폐다

사용자가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법정화폐로 전환돼 정산되며, 가맹점은 법정화폐로 받을 수 있는 구조

 

이런 매도 과정에서 얻은 시세차익이 재무제표 상 이익 계상

다날은 결제액 정산을 위해 페이코인을 일부 매도한다. 즉, 가맹점이 법정화폐로 정산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결제한 페이코인을 일부 처분하는 것.

 

페이코인 결제액 정산을 위해 코인을 처분하면서 얻은 이익은 줄고, 동시에 페이코인 가치 하락으로 인해 손실은 늘었다

다날 측은 “디지털화폐는 특성 상 그 가치가 유의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당 반기 중 가치 하락으로 인해 106300만원의 무형자산손상차손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올해 초 이후 신규 가맹점을 발표하지 않고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다날의 입장
메타버스 NFT와 같은 새로운 산업기회를 놓친순 없다
페이코인

 

페이코인 관련 수익이 향후 회복될 수 있다.

 "글로벌 결제 제휴 확대, 페이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통한 서비스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데, 페이코인은 계속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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