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 귀화 다음대회에선 중국을 위해 뛴다!(ft.복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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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 귀화 다음대회에선 중국을 위해 뛴다!(ft.복수할 수 있을까)

by 제주씨블루 2022. 1. 3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냈던 쇼트트랙 임효준(26)이 중국 귀화 이후 첫메시지가 훈훈하다.

대한민국에 대한 서운함과 중국에 충성 맹세느낌의 메시지!

 

임효준은 29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알리다

중국 이름이 린샤오쥔인 임효준은 한국어와 중국어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에 온 지 11개월이 지났고 모두가 잘 대해주고 있다"

비록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을 위해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임효준이 중국을 떠난 이유는?

2019년 6월 훈련 도중 임효준은 국가대표 후배의 바지를 내린 장난으로 성추행 신고를 당해 선수 자격 정지 1년 징계

이에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한 법정 공방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징계는 그대로 적용

 

태극 마크를 달 기회가 불투명해지자 임효준은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귀화했지만, 중국을 위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에 실패

* 임효준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체육회의 반대에 부딪혀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임효준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국기를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대한민국에게 최고의 복수(?)였을텐데

 

 

어쨌든 임효준은 순간의 장난과 판단 실수로 인해 전성기를 누릴 나이에 최고의 무대를 지켜만 봐야 하는 처지가 딱하지만,

운동선수에겐 시간은 금인데... 어쨌거나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쇼트트랙 정치를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수도,

 

@ 대한민국 빙상스타 임효준, 중국 귀화해도 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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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빙상스타 임효준, 중국 귀화에도 베이징행 무산! (Ft. 中선발전 최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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