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정말 잘 뽑았다.”
한화 관계자들은 내야수 하주석(28)을 보면 그렇게 든든할 수 없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모범을 보여주며 팀을 이끄는 모습에서 든든함을 느낀다.
구단대표와 소통
하주석은 지난 1월 비시즌 때 박찬혁 구단 대표이사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최고참 투수 정우람도 선수단 대표로 하주석과 함께했다. 선수들의 고충과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기 위해 박 대표이사가 마련한 식사 자리. 하주석은 홈구장 라커룸 보수와 수납장 공간 확대를 건의했다.
올해부터 한화는 원정경기 때 숙소를 신인급 선수들을 제외하고 전원 1인 1실로 쓴다.
최고참급 선수들만이 누리던 특권으로 그동안 2인 1실이 기본이었지만 선수들이 최대한 편하게 쉬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변화를 줬다.
주장으로서 성적도 기대
시범경기 성적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을 시작으로 14~15일 사직 롯데전까지 3경기 연속 2안타 멀티히트 행진. 9타수 6안타 타율 6할6푼7리로 시범경기 이 부문 1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2년차, 하주석이 중심!
‘이기는 야구’를 선언한 한화
10년간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가능성만 보여주던 하주석이 주장을 맡아 살아나나!
하주석 슬라이딩을 들어가고, 몸을 날려 타구를 잡을 만큼 집중력 있게 플레이
□ 출생 : 1994년 2월 25일 (28세)
□ 신체 : 184cm, 84kg
□ 포지션 : 유격수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12년 1라운드(전체 1번, 한화)
□ 연봉 : 2억 90만원(48.8%↑, 2022년)
□ 통산성적
올시즌 부상없이 풀타임으로 멋지게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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