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투수, 5년간 1군 데뷔도 못하고 방출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10/15/XDJ55CNR576XBGVVCF46IEA5GQ/
한화의 1차 지명 잔혹사가 재현
한화는 14일 선수단 정리 차원에서 총 12명의 선수들을 방출
그 중에는 육성선수 신분의 좌완 투수 김태욱(23)
김태욱은 누구?
2군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73경기(28선발) 4승19패3홀드 평균자책점 7.02.
김태욱은 북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
한화는 최고 구속을 140km대 초반으로 끌어올린 김태욱의 가능성
2군에서 육성 기간
2017년도에는 4경기 중 17경기를 선발등판하며 2승10패1홀드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
2018년에도 2군에만 머무르며 선발 5경기 포함 17경기에서 1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6.42을 기록
그 후 군입대
2020년도에는 12경기 1승1홀드 평균자책점 7.50
올해는 20경기에서 승리 없기 6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8.52로 부진
입단 5년차 성장 기대감없어 방출
한화 1차지명 흑역사
1차 지명 선수를 프로 1년만에 방출을 해버리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전례없는 일
지난 2018년에도 북일고 출신 우완 성시헌을 1차 지명으로 뽑았지만 1년 만에 방출하기도,
당시 성시헌은 1군은 물론 2군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채 육성군에만 머물었다
방출 이유를 '기량미달'이라고, 스카우터는 뭐냐?
https://sports.v.daum.net/v/20181202070521651
거액의 계약금을 투자했던 투수 김창훈(2004년), 유원상(2006년)도 한화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채 트레이드
한화 이름을 지우고 싶어!!!
2011년 1차지명자 유창식
계약금은 무려 7억 원으로 2006년 5억 5천만 원을 받았던 유원상을 뛰어넘어서 한화 이글스 역사상 신인 계약금 최고액
한화 이글스가 유창식 선수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류현진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밝혀 팬들이 많은 기대를 했지만,
하지만 유창식은 이미 승부조작과 성폭행을 저지른 상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까지 되어 사실상 선수 생활
한화 1차지명 성공은 누구?
2000년대 내야수 김태균(2001년), 투수 안영명(2003년)을 제외하면 전무 ㅠㅠ
도대체 왜...?
충청 지역 팜이 악화되면서 유망주 확보에 어려움!
천안 북일고만 쳐다보는 한화이글스...?
1차 지명이 재도입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투수 황영국, 투수 김범수, 내야수 김주현, 투수 김태욱, 투수 성시헌, 내야수 변우혁을 뽑았다. 이 중 1군 풀타임으로 자리잡은 선수는 김범수밖에,
최근 2년간 8~10위 팀들의 전국 단위 1차 지명이 가능해지면서
부산고 출신 내야수 정민규에 이어 광주진흥고 초고교급 투수 문동주가 내년에 합류
문동주는 한화의 1차 지명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
문동주의 계약금은 2010년 유창식(7억원), 2006년 유원상(5억5천만원)에 이은 구단 최고 몸값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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