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BTS 방탄소년단, 그룹활동 잠정중단! 개인활동 주력. 따로 또 같이 (ft. 병역문제 숙제)
그룹 해체는 아니지만 최전성기에서 잠정중단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
지난 9년간 겪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다.
'개인의 성장'
● 리더 RM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Butter)랑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되게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
"K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며 "계속 뭔가를 찍어야 하고 해야 하니까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다"
"(우리 팀이) 방향성을 잃었고, 생각한 후에 다시 좀 돌아오고 싶은데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무례해지는 것 같았다. 팬들이 우리를 키웠는데 그들에게 보답하지 않는 게 돼 버리는 것 같았다"
● 슈가
"가사가, 할 말이 나오지 않았다"며 "(언제부턴가) 억지로 쥐어 짜내고 있었다. 지금은 진짜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향후 개인활동
첫번째로 활동을 시작하는 멤버는 제이홉
BTS는 당분간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로만 발표해온 개인 음반을 정식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첫 타자는 제이홉이다. 제이홉은 "개인 앨범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기조 변화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의 챕터 2로 가기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BTS는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RM은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
BTS에게 제일 큰 숙제는?
무엇보다도, 군대 문제가 있다.
● 윤석열 정부에도 기댈 곳 없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BTS 공연 하게 될꺼야! 압박? (ft.소속사는 기사를 통해 알아)
● 문재인 정부에는 면제에 대한 희망만 주고 떠났다
BTS 군면제! 국방부의 반응은....? BTS 군대가는가? 그래미 어워드 본상은 탈락, NFT로 돈은 계속 번다?
'삐닥한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경원과 아들 김현조, 윤형진 서울대교수 업무방해 기소의견 송치(ft.윤석열 서운을 넘어서?) (0) | 2022.06.15 |
---|---|
이재명 킬러? 남양주시장 허위사실 유포 전 정무비서 벌금 500만원. 정치의 맛 (ft.이재명 저격) (0) | 2022.06.15 |
대통령실 수의계약 비공개 전환? 조달청, 조회서비스 중단(ft.나랏님 돈을 알려하지 말 것) (0) | 2022.06.15 |
속보가 넘치는 정부, "尹 빵집 경호, 교통통제 '잠깐'이었다" (ft.식빵 말이 많아) (0) | 2022.06.14 |
고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경호원 대신 무당? 수상한 그녀(ft.에르메스 악어가방 반팔티 슬리퍼) (0) | 2022.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