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을 위한 딸랑이! (ft. 유현준 "윤석열 용산 집무실은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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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용산 대통령을 위한 딸랑이! (ft. 유현준 "윤석열 용산 집무실은 신의 한수")

by 제주씨블루 2022. 3. 17.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지향적으로 본다면 옮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용산 이전'에 힘을 실었다.

 

 

 

 

유현준 교수의 생각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한번 (용산) 국방부에 강연 차 한번 가본적 있는데 제가 태어나서 봤던 뷰 중에 제일 좋았다"

 

그런데, 

거기에 왜 국방부장관이 앉아 있지?

 

이런 뷰는 용산 대통령을 위한 것! 대통령 집무실 같은 거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유현준 교수의 용산 예찬

뷰 깡패잖아!

 

 

 

왜 점령군들이 다 여기에 와서 진을 쳤는지 알겠더라!

 

'여기(용산)는 너무 위치가 너무 좋다. 그래서 미군이 주둔했나보다. 그나마 국방부가 여기를 차지해서 다행이다

 

지금은 자동차 시대고, 우리가 생각하는 공간의 경계영역이 훨씬 넓어졌다. 서울도 강남으로 확장되면서 4대문 안쪽의 도읍 바운더리에서 훨씬 더 넓어지면서 중심축이 어떻게 보면 경복궁 쪽에서부터 용산쪽으로 옮겨오는 게 아닌가

 

향후에 미군 부대가 이전을 하고 나면 거기가 용산 가족공원으로 다 오픈 될 것이고, 그러면 앞에 시민들이 올 수 있는 공원이 딱 있고 그 위에 청와대가 있으면 약간 백악관하고 비슷한 컨디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청와대를 버려야 하는 이유

현재의 청와대 배치와 구조, 위치가 소통하기엔 어려운 구조

'정말 청와대 경호실에서 거의 디자인을 했구나' 그런 느낌이 들 정도"라며 "이게 소통이 될 수가 없는 구조"라고,

 

소통하는 대통령을 위해서 청와대 대신 용산을 택해야 한다는 것!!!

 

 

 

 

유명 건축가의 딸랑임이 오글오글,

 

 

 

용산 대통령을 위한 실무추진단으로 불러달라고 딸랑딸랑 종을 치는 주옥같은 내용이다.

용산시대를 여는 윤석열정부, 대통령 집무실은 백악관과 같은 구조를 생각하면 될까?

 

 

두부장수의 종소리가 아니라, 건축가의 충언의 소리가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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