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총리에 기시다, 60% 득표자민당 총재 당선! 한일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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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日 새 총리에 기시다, 60% 득표자민당 총재 당선! 한일관계는?

by 제주씨블루 2021. 9. 30.
日 100대 총리, 기시다
60% 득표로 자민당 총재 당선

[일본 기시다 시대]
60% 득표로 자민당 총재 당선.. 내달 4일 '日 100대 총리' 취임
과거사엔 강경, 북핵엔 협력 여지.. 靑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협력"

https://news.v.daum.net/v/20210930030119433

 

日 새 총리에 기시다.. '한일 위안부 합의' 주역

일본의 온건파 정치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사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3) 총리를 잇는 새 일본 지도자로 뽑혔다. 29일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그는

news.v.daum.net

일본 새로운 총리는,
일본의 온건파 정치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사진)

*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집권당 총재가 국회 투표에서 총리로 선출

 

기시다는 누구?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중의원 의원을 지낸 정치인 집안

정치인을 꿈꾸게 된 계기는 미국 뉴욕에서 겪은 인종차별이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뉴욕에서 보낸 기시다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느끼면서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와세다대 법학부를 졸업한 기시다는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물려줬던 지역구를 넘겨받아 1993년 자민당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

아베 전 총리와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이 의회 입성 동기

2012년 12월 2차 아베 정권 출범 때 외상으로 임명된 기시다는 전후 두 번째로 긴 4년 7개월간 외상을 지냈다.
한국과 2015년 위안부 합의 때 실무를 맡았고, 우익들의 반발을 우려하는 아베 당시 총리를 설득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했다.

 

투표과정

1차투표 : 1위 기시다(256표)와 2위 고노(255표)

결선투표 : 기시다가 유효표 427표(국회의원 380표, 당원 47표) 중 60%인 257표를 얻어 임기 3년의 자민당 총재로 선출

 

우리나라에게 낯익은 얼굴?

기시다 총재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상

한국 법원의 위안부 및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다. 한국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으로,
한일 관계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

 

기시다의 평가

국민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지 않다 
“메시지에 힘이 없다” “우유부단하다”

하지만 그는 좋은 ‘귀’를 가졌다. 많이 듣고, 많이 적는다!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는,
기시다의 정책을 보면 기존 아베-스가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평가

아베-스가 정책 계승이 기시다에게 칼날이 돼 돌아올 수 있다. 스가 내각 지지율이 위험 수치인 20%대까지 떨어졌는데, 그런 스가 내각과 차이를 드러내지 않으면 국민 신뢰를 얻기 힘들다.

 

일본의 정치는 여론과 무관?

결국 파벌이 이겼다

최대 파벌 호소다파를 이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두 번째 파벌인 아소파를 이끄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의 ‘AA 라인’이 앞으로도 막후 실력자 역할을 할 것

‘파벌’ 업은 기시다, ‘젊은세대’ 고노 이겨… 日 개혁보다 안정 선택

 

 

당분간 일본말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930073201563

 

일본 새 총리 "1억엔의 벽 부수겠다"..증시에 핵폭탄되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기시다 후미오 차기 일본 총리(사진)가 금융소득 비중이 높은 부유층일 수록 세금부담이 오히려 낮아지는 '1억엔의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선언해 일본증시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기시다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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