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도(大盜)'로 불리다 말년에 초라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84)씨가 출소 후 또다시 절도를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조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씨와 공범 1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돌며 총 3차례에 걸쳐 3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처인구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씨의 공범을 검거한 데 이어 전날 조씨를 붙잡았다.
왕년엔 대도였는데...?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출생. 그는 고아 출신으로 16살 때부터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을 시작
1982년 이전까지 11차례나 붙잡혀 감옥살이를 한 전력
그런데, 왜....? 대도라는 칭호가!!!
김준성 전 경제부총리, 장영자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부유층 등 유명인사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만 골라서 털었으며, 그가 훔친 물건 중에 장영자가 소유한 막대한 가격의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있어서 화제가 된 것이다.
부자집 중에는 뇌물같이 불법적인 돈이 있어서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소문도...?
조세형은
훔친 돈의 일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 등 자신만의 절도 원칙을 분명히 한 도둑으로 유명!!!
조세형 절도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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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신을 시키지 않기 위해 외국인의 집은 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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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절도범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판·검사집은 들어갔다가도 그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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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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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의 돈은 훔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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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돈의 30∼40%는 헐벗은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
조세형은 서전트 점프 높이가 80cm로 농구선수보다 높다!!!!
훌륭한 개과천선의 대명사
출소 뒤에는 에스원에서는 그에게 많은 수당을 주며 자문위원
경찰행정학이 개설된 대학을 비롯해 각급 학교와 청소년단체에서 선도강사로 초빙되고 교회들은 그에게 신앙간증
옥중 뒷바라지를 한 여성과 결혼, 목사 안수를 받아서 목사가 되다. 하지만 결혼한 여성은 이혼 후 비구니가 되었다고??
2000년 11월에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주택 3곳을 털다가 현지 경찰에게 총을 맞고 잡혔다
그후로도 복역과 출소를 반복하지만, 대도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다.
하지만
만기출소 후 81세, 좀도둑을 전락...!!!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83075
조세형에겐 그 무엇보다 남의 물건에 대한 욕심이 강했다?
그냥 내돈 주고 사긴, 남은 것이 궁금하고 탐하고 싶었다...?
그래도 한때는 대도의 품격(?)을 인정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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