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선 당선자로 확정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다시 조정하고 법무부장관의 개별 사건 수사지휘권도 폐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검경 수사권 재조정!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OUT
검·경 수사권 재조정… 검찰, 경찰 수사 미흡하면 넘겨받을 수 있게
문재인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을 보완할 것
검찰로 송치한 사건들에 대해 부실 수사가 의심될 때 검사가 직접 보완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절차를 재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
(현재)
검찰은 '6대 범죄'에 대한 수사만 가능하고, 검찰이 나머지 범죄에 대해 경찰 수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면 경찰 차원의 보완 수사만 요구할 수 있다.
(향후)
경찰의 자체 재수사도 미흡한 경우 검찰이 경찰의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도록 할 수 있다
법무장관 수사 지휘권 폐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사실상 검찰의 독립성을 침해한다
*문재인 정부에선 추미애 전 장관이 3번, 박범계 장관이 1번 수사 지휘권을 발동했다.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관해 검찰총장에게 지휘·감독할 수 있는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겠다"
현행 검찰청법 8조에는 법무장관이 개별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을 통해 수사 지휘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사실상 정치권력이 검찰 수사에 개입하는 규정이다.
검찰 독자적 예산 편성권 부여
검찰에 독자적 예산 편성권을 부여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시절 ‘특수활동비’로 추미애 전 장관의 압박을 받은 바 있다
법무부가 편성하는 검찰청 예산도 검찰이 직접 편성할 수 있게 할 것
공수처 존립도 검토
진정한 고위공직자 부패수사기구로 개혁
*지금의 공수처는 권력 비리를 사정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권력의 시녀가 돼버렸다"고 비판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공수처의 독점적 권한을 축소하겠다
하지만 공수처 폐지는 172석의 민주당 동의없이는 불가능하다.
'삐닥한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불어민주당, 소수자 정치하면 180석 정의·녹색당처럼 두렵지 않다!(ft.이준석 일침) (0) | 2022.03.13 |
---|---|
'삼성 GOS 사태' 이것은 불량인가? 노태문의 미래(ft.이건희 결단) (0) | 2022.03.13 |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안철수! 부위원장 권영세!(ft.꽃길만 걷게해줄게) (0) | 2022.03.12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이명박·이재용 '부처님 오신날 특사' 건의?(ft.윤석열은 한다) (0) | 2022.03.12 |
제20대 대선은 부동산 심판이었다? 서울의 윤석열 득표율과 아파트 평단가! (ft.부동산 조세 정책) (0) | 2022.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