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앞두고 자신의 사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들 때문이라도 이제 그만 (대구로) 내려가고 싶다
아빠의 자식 사랑
보건복지부장관은 하룻밤에 꿈인가?
나의 욕심으로 내가 봉사활동 시키고, 편입시켜서 의사만든 자식들이 힘들어한다면 그만둬야지?
"아이들 때문이라도 이제 그만 (대구로) 내려가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는 당당하지만 아들과 딸이 너무 힘들어한다. 그것이 자식을 둔 아비로서 고통이다. 사실을 설명하고 알려도 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힘들다"
인수위 측
당당함을 믿고 청문회까지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정호영은 자신의 아들딸이 조국의 조민과 비교되는 것이 무서울 듯 싶다.
더구나, 정호영은 아들딸 두명 아닌가?
따라서, 이제 가족을 위해서 그 정도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지만...
이젠 출구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나 고민스러울 듯 싶다.
후보를 사퇴하더라도, 정호영 자식에 대한 논란과 책임 문제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간담회 후 “봉사활동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비롯해 학부생이 논문에 참여하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누구의 요청으로 학부생을 논문 공동 저자로 참여시켰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점점 숨이 막혀오는 상황으로 진행된다.
정호영 아빠찬스
2017~2018학년도에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아들(31)과 딸(29)이 아버지가 재직 중인 병원에서 같은 기간 봉사활동 하고, 아들은 대학생 신분일 때 공동저자로 논문 두 편을 등재한 사실도 확인
경북대 의대 편입 따라하기. 아빠 정호영을 둔 자식만 가능! (ft.경북대 의대가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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