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땅 외지인 매수!!! (ft. 올해 1분기 제주 토지 3건 중 1건 외지인 매수)

제주도 땅 외지인 매수

올해 1분기 제주에서 팔린 토지의 30%가 외지인이 사들였다.

 

 

한국부동산원 발표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토지매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서 매매거래된 토지 402만3000㎡ 중 외지인이 매입한 면적은 121만3000㎡로 전체의 30.2%를 차지

 

1분기 기준 외지인이 매입한 토지 면적은 2020년 88만2000㎡(전체의 24.1%)에서 2021년 151만7000㎡(전체의 31.5%)로 크게 늘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줄었다.

제주에서 외지인이 사들인 토지 면적은 지난해 7월 165만1000㎡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잡은 2019년 이래 월별로는 가장 많았다.

당시 토지 매매거래 중 외지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56.1%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59만5000㎡까지 줄었다가 12월 70만㎡로 다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2만㎡, 2월 26만2000㎡, 3월 53만1000㎡를 보였다.

 

 

● 행정시별 외지인 매입 면적

제주시가 1월 19만5000㎡, 2월 16만2000㎡, 3월 28만2000㎡

서귀포시는 1월 22만5000㎡, 2월 10만㎡, 3월 24만8000㎡ 

 

●전체 매매 거래 면적에서 외지인이 사들인 토지 비중

지난해 10월 26.1%(157만6000㎡중 41만2000㎡) → 11월 29.5%(201만2000㎡중 59만5000㎡) →  12월 31.6%(221만3000㎡중 70만㎡) → 올해 1월 34.6%(121만5000㎡중 42만㎡) 등 3개월 연속 늘어나는 추세

이후 올해 2월 23.4%(111만8000㎡중 26만2000㎡)로 떨어졌다가 3월 31.4%(169만㎡중 53만1000㎡)로 반등

한편 제주지역 토지 매매거래 총 면적은 지난해 12월 221만3000㎡에서 올해 1월 121만5000㎡, 2월 111만8000㎡ 등 2개월 연속 감소하다 3월(169만㎡) 들어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