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51824/
향후 집값 움직임을 반영해 행동하는 주택연금 가입자들은 전체적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울은 가입자가 크게 늘지 않은 반면, 제주 등 지방은 가입자가 급증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 '영끌' 매수가 주로 이뤄진 경기·인천 지역에서 주택연금 가입이 크게 증가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드러냈다.
주택연금 보증공급액 증가율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1분기 주택연금 보증공급액 증가율이 가장 컸던 곳은 제주특별자치도로 집계됐다.
- 보증공급액은 해당 시기 신규 가입자에게 100세까지 공급될 예상 연금보증총액을 추산한 수치다.
제주는 1분기 보증공급액이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7%(182억원)나 뛰었다.
2위는 271.7% 증가율을 기록한 세종이었으며 대전(196.5%)과 인천(154.8%)·광주(124.0%)가 그 뒤를 이었다.
6위를 기록한 경기(118.1%)는 증가율이 아닌 액수 기준으로는 1조3246억원이 늘어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 수도권의 높은 집값이 주택연금 보증공급액 산정에 반영된 결과다.
주택연금 중 서울은?
서울은 그 안에서도 예외로 취급받고 있다
"주택연금이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현재 서울 시내 주택 가운데 가입할 수 있는 주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
주택연금 지역별 통계에서 특히 이목을 끄는 곳은 서울이다.
서울 역시 높은 집값 탓에 보증공급액 증가 액수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위(3803억원)를 기록했지만, 증가율은 25.7%로 13위에 그쳤다. 전국 평균(66.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예년 수준보다도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당장 2021년에도 서울의 주택연금 보증공급액 증가율은 62.4%로 집계됐으며, 지난 10년 새 올해보다 증가율이 높았던 적이 다섯 번이나 된다.
주택연금에 가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집값이 고점이라고 판단한 경우라면 주택을 매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대신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은 해당 주택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생활비까지 조달해야 하기 때문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계층은 전체적인 경제 여건에서 주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재테크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자 부담에 부동산 거래 실종, 무서운 금리! 부동산 냉각기...? (0) | 2022.05.30 |
---|---|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조합원 1명당 1.2억씩 상환 위기(ft.타워 크레인 철거 중) (0) | 2022.05.23 |
제주도 땅 외지인 매수!!! (ft. 올해 1분기 제주 토지 3건 중 1건 외지인 매수) (0) | 2022.05.23 |
부동산 재테크 월드스타! 비·김태희 부부, 용산구 이태원동 집 매각. 용산 떠나 어디로?(ft.6년 만에 32억 매각 차익) (0) | 2022.05.21 |
제주도 분양 물량, 2015년 이후 최고!!! 5년 만에 분양물량 반등! (ft.비규제 효과, 공급 열기) (0) | 2022.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