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이탈 심화...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ft.여성 고령층 위기+@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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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중산층, 이탈 심화...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ft.여성 고령층 위기+@ 각자도생)

by 제주씨블루 2022. 11. 16.

15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중산층 이탈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 비중(2020년 기준)은 44.0%로 전년(47.1%)대비 3.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년새 중산층에서 하위층으로 이동한 가구는 12.9%에 달해 상위층으로 이동한 가구(9.3%)보다 3.6%포인트나 높았다.

중산층, 이탈 심화...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ft.하위층 늘어나)

 

 

소득 계층별 비율 변화

전체 소득에서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 55.8%에서 2020 53.5%로 줄어들었다. 

2019년 월 177만원이었던 중위소득은 2020년 월 160만원으로 9.6% 감소했고, 중산층 소득 기준은 월 133~354만원에서 월 120~320만원으로 줄었다.

 

계층이동 주요인

근로소득이 소득 계층 이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이번 조사에서 상향 이동한 가구의 평균 소득은 374만원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한 반면, 하향 이동 가구는 48만 원으로 76.6% 감소한 것으로 조사

 

상향 이동 가구

 대부분 40~50

 

● 하위층 이동 가구

여성· 고령 가구주의 비중이 높았다

근로 능력 감퇴에 따른 근로 소득 감소로 자연스럽게 중산층에서 이탈

 

 

국내 경기가 둔화하고 고용 환경이 악화 지속 우려

국내 경제·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중산층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

사회안전망 강화로 고용시장에서 이탈하는 인구를 최소화하는 정책이 필요한 상황

 

근로소득 유지, 향상을 위해 고용시장의 안정과 일자리 창출력을 확대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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