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드 배치' 국민과 경제 담보로 불장난 벌이는 망언(ft.설선물로 충남에 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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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충남 사드 배치' 국민과 경제 담보로 불장난 벌이는 망언(ft.설선물로 충남에 사드를?)

by 제주씨블루 2022. 2. 3.

지난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사드를 추가배치하겠다고 한 곳은 충남 계룡대 또는 논산훈련소 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같은 날 오후 김재섭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도 관련 반언을 했다.

이에 관련해서, 남국상생통일충남연대(이하 충남연대)는 3일 오후 1시 30분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충남연대의 기자회견

"지난 1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인 김재섭이 한 언론에 출연해 수도권 불편을 이유를 들면서 충남 논산을 유력하게 거론하기도 했다."면서, "참으로 국민과 경제를 담보로 불장난을 벌이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간에 다수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평택미국기지가 아닌 경북 성주를 선택했는데, 그덕에 제주도에서 중국 자본이 썰물빠지듯 빠졌고 아직도 성주에서는 사드 반대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연대의 주장

1. 사드배치 지역을 충남지역을 지목한 것에 분노, 추가배치를 반대하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2. 대북선제타격론에 더해 사드 추가배치는 동북아에서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한국경제를 망치려는 망발이다

3. 사드 추가배치는 국민을 선동하여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반민족적 행위로 규정한다

 

한마디로, 사드 추가배치는 한반도를 뛰어넘어 동북아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위로써 한국에 치명적인 선택이다!

 

 

 성주 사드 기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산49-1번지에 위치한 군 시설에 주한미군의 사드(THAAD)가 배치되어있다.

2017년 4월 국방부는 이곳을 주한미군기지로 지정하였다.

 

 

롯데그룹 소유의 골프장 부지였다!

정식명칭은 롯데스카이힐 성주CC. 18개의 홀, 6,528m의 넓은 골프장이었다.

2017년 사드배치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국방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와 이곳을 교환함에 따라 지금은 국방부 소유의 주한미군 기지가 되었다,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

사드반입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던 중국에서 롯데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롯데는 중국영업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2022년 대명절을 맞아, 충남에 큰선물을 준걸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아버지의 고향이 충남 논산이다.

아버지의 고향을 든든하게 지켜주기 위해서 사드 배치를 충청남도 논산에 배치하고, 주한미국기지를 추가 지정하기 위함일까?

 

사드 추가배치로 충남 계룡대 또는 논산훈련소를 언급한 것은 참 신선(?)하다!

계룡대나 논산훈련소를 하면 국내 기업이 대중국 피해는 없는 지역이기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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