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의 저격, 방송 광고CF 안무 그만 배끼세요(ft.안무 저작권)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공개적으로 방송 광고 CF 안무에 본인 춤을 표절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지난 6일 강원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방송 광고에 여러 안무가 많이 나오는데 눈에 띄는 안무가 많네요"라며 "이제 제 안무 그만 베끼세요. 대중은 몰라도 안무가 본인은 알 겁니다"라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안무 저작권 문제

최근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기로 댄서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주목받기 시작

저작권법 제4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안무 저작권도 연극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저작물로 보호받기 위해서 안무가가 스스로 안무를 데이터화하고 저작물을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저작물로 등록이 되더라도 안무 저작권의 기준이 모호해 실제 보호받기는 어려운 현실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춤 동작을 조금만 변형하면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다”며 “오히려 다른 사람의 안무를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고

 

안무 저작권이 대선 이슈를 받다

노래처럼, 안무도 저작권 적용해달라!!!

안무가들의 창작물을 저작물로서 보호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지난달 20일 리아킴 등 스트릿 댄스 안무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무 저작권과 관련해 “문화창작물에 대해서는 당연히 법률상 저작권이 인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래

강원래는 지난 1996년 구준엽과 클론으로 데뷔, '쿵따리 샤바라' '초련' '돌아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김송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출생 : 1969년 12월 21일 (52세) / 경북 포항시

□ 신체 : 183cm, 72kg

□ 학력 : 언북중 - 경기고 - 강릉대

□ 데뷔 : 현진영과 와와(1990년)

□ 사건사고 : 2000년 11월 9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