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카드 두고 사라진 김포 고교생. 23일만에 인천서 발견! (ft. 가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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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핸드폰, 카드 두고 사라진 김포 고교생. 23일만에 인천서 발견! (ft. 가출 이유는?)

by 제주씨블루 2022. 4. 30.

29일 김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상가에서 고교생 A(15)군을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

“아들이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는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가출
  • A군의 가족은 경찰에 외할머니가 최근 돌아가신 이후에 아이가 심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

 

이동과정에서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추척했다.

 A군은 수화기를 들고 10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전화를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추적했다.

 

경찰은 이후 행적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자 그의 실종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제보를 받았다.

 

23일만에 인천서 발견!

시민으로부터 “계양구에서 운전하다가 A군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섰고 계양구 한 상가에 있던 A군을 발견

발견 당시 A군은 실종 때 입었던 복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피해 정황 역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간 집을 나와 방황한 대단한 고교생

가족의 품이 정말 소중함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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