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한진칼 2대주주로! KCGI지분 17.4% 전격 인수(ft.대한전선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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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호반건설, 한진칼 2대주주로! KCGI지분 17.4% 전격 인수(ft.대한전선 최대주주)

by 제주씨블루 2022. 3. 29.

호반건설이 한진칼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진칼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KCGI가 보유한 지분 약 17%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호반건설 지분 인수 의도

1. 한진칼에 한 번 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것

2. 호반건설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이 될 것

 

 

호반건설, 한진칼 지분 인수 공시

28일 호반건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대표 강성부)로부터 한진칼 지분 13.97%를 인수한다고 공시

 

총지분은 17.43%

해당 주식에 포함된 전환권까지 행사하게 되면 총지분은 17.43%으로 올라설 전망

 

 

한진칼 주요 주주

 조원태 회장 및 특수관계인(20.93%), KCGI(17.41%), 반도건설 (17.02%), 델타항공(13.21%), 산업은행(10.58%) 등

* KCGI는 매도 이후에도 지분 1%가량은 보유한다는 입장

 

 

조원태 회장 vs KCGI
 KCGI의 도전은 반쪽 승리

 

KCGI는 2018년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2020년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연합을 이뤄 한진그룹 오너가와 맞섰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KCGI의 도전은 반전승리라는 평가.

 

호반건설 지분 목적은?

호반건설은 전라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비상장 건설사
1989년 설립 이후 아파트 건설업,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진출
주식상장을 준비 중이며, 2021년에는 대한전선을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기도 했다.

중장기 목적의 단순투자?

호반건설이 KCGI에 이어 오너 일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며 주가 상승을 유발해 차익을 노리는 것인가!

 

 

하지만, '호반건설이 한진칼의 백기사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한진칼과 대항항공은 주가는?

 

 

 

한진그룹은 최악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항공사업 초토화 수준, 칼호텔 매각, 렌터가 사업부를 롯데렌터가에 매각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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