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윤호중 비대위 체계 가동 (ft. 대선패배 후폭풍)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윤호중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는 것!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송영길 민주당 대표

"투표로 보여주신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라며 "민주당 당대표로서 대통령선거의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

 

또한, 나를 포함해서 최고위원도 다 사퇴한다

"최고위원들께서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민주당 비대위 체제 전환

안정을 선택하다
비대위원장 후보로 이낙연·정세균 전 대표나 외부 인사도 거론됐지만,
우왕좌왕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한 듯하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지도부는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원내대표 선거를 오는 3월 25일 안으로 앞당겨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했다.

 

 

대선패배,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 되나요?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께 전화로 상임 고문으로 당에 기여해주시라고 했고, 이 후보가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자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

질서 있는 수습!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공법!

 

윤 원내대표가 당무 경험이 풍부하고 (당 사정을) 잘 알고 있다

 

 

□ 출생 : 1963년 3월 27일 (58세) / 경기도 가평군

□ 학력 : 가평중 - 춘천고 - 서울대 철학과

□ 지역구 : 구리시

□ 의원수 : 4회 (17, 19, 20, 21)

□ 소속위원회 :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