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평화, 교착 상태 등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앞으로의 한 주에 달렸다"
- AP통신과 블룸버그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전화 담판이 성과 없이 마무리되면서 국제사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운을 예감한 워딩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침공이 언제든 시작될 수 있다”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더 강하게
외신들은 러시아가 최근 몇 주 사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의 병력 규모를 10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늘리고 벨라루스, 러시아 서부와 크림반도, 흑해 등 3개 방면에서 우크라이나를 포위하고 있다고 보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다면?
1. 원자재 가격 인상, 서방의 러시아 경제 제재로 인한 수출 타격
세계 1위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에 제재가 가해지면 유가 급등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수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 원재료 네온·크립톤 등을 들여오는 데 차질
2. 모스크바 인근에 가전 공장을 둔 삼성전자와 LG전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이 있는 현대자동차 등의 타격
3. 곡물 가격 인상도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밀·옥수수 등 곡물 자원 수출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4. 반도체 품귀와 물류 대란
글로벌 금융시장은 충격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3포인트(1.57%) 내린 2704.48, 코스닥지수는 24.63포인트(2.81%) 급락한 852.79에 거래 일본 닛케이(-2.23%), 대만 자취엔(-1.71%), 홍콩 항셍(-1.40%), 중국 상하이(-0.98%)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직격탄 |
시황읽기
1.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에 반도체주가 빠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심해지자 조정받은 美 반도체주…특수가스가 이유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41096/
2. 전쟁 공포는 뉴욕증시도 떨게한다
'러 우크라 침공' 공포에 뉴욕증시 털썩…나스닥 2.8%↓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31531/
3. 전쟁 공포에 금리인상 가능성 소식에 또 한번 털썩
뉴욕증시, 금리인상 가능성에 급락…나스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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