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확산! 경남 거제, 전남 여수, 연천시까지!(ft.식중독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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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생굴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확산! 경남 거제, 전남 여수, 연천시까지!(ft.식중독과 다르다)

by 제주씨블루 2022. 1. 28.

겨울철의 불청객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가 경남 거제와 전남 여수에서 나타난 지 두달 만에 주요 해역 전체로 퍼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당분간 굴을 익혀먹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발표

지난해 11월 19일 경남 거제, 전남 여수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충남, 인천 일부 해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피조개 등 패류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고,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열조리용' 표시가 부착된 굴, 피조개는 반드시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경우 노로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을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도록 당부

 

노로바이러스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

 

식중독과 다르다. 

대부분의 식중독이 세균성 식중독인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서 음식의 신선도 문제가 아니다.

 

낮은 온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싱싱하고 차디 찬 생굴을 먹었다가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하는 것은 이 특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18℃ 정도의 냉동고 온도보다도 낮은 영하 20℃에서조차 활동한다

 

증상은?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

 

특별한 약도 없다

증상으로 인해 너무 불편할 경우 지사제나 위장약 등으로 완화하거나, 수액으로 탈수를 막지만 대개 자연 치유로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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