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 압박했나? 정치방송으로 변질으로 시청자 논란(ft.유재석 부정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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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유퀴즈, 출연 압박했나? 정치방송으로 변질으로 시청자 논란(ft.유재석 부정 여론)

by 제주씨블루 2022. 4. 2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하면서 논란이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논란이 됐었는데, 예정대로 출연을 강행했다.

  • 윤 당선인은 출연배경부터 어린시절 꿈, 당선 후 일상 등을 소개

 

 

썰렁한 오프닝

프로그램 진행자인 유재석으로부터 '나오신 게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다'는 말을 전해 듣자,

"그럼 제가 안 나올 걸 그랬나"!!!

 

유재석은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위기가 보통이 아니다"라며 "굉장히 삼엄하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저희 그동안 유퀴즈에서 단한번도 있지 않았던 분위기"

 "저희도 상당히 당황스럽긴 하다"

 

촬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말을 전했다.

 

 

유재석을 정치에 이용하는가?

윤 당선인이 유퀴즈에 출연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었다.

예능 유퀴즈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 정치인 출연에 거부감을 보이는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유재석을 정치에 이용하지 마라"

 "당선인이 인수 기간에 예능 출연이라니 말이 안된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퀴즈 측은 "해당 녹화분 방송과 관련해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혀 예정대로 방영할 계획임을 알렸다.

  • 윤 당선인은 13일 '유퀴즈'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은 오는 20일이다

 

 

프로그램 내용

"어릴 때 다니던 초등학교가 미션스쿨이어서 장래 희망이 목사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수를 꿈꾸기 시작했다"

 

"법 공부할 때도 검사라는 직업이 뭘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 사법연수원 마칠 때까지도 생각을 안 했다, 바로 변호사 개업을 하려 했는데, 친구들이 '짧은 기간이라도 공직생활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조언을 해줘서 검찰에 발을 디뎠다"

 

 "늦은 나이에 임관해 중간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고 이렇게 오랜 세월을 검찰이라는 조직에 몸담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고 처음에 갔더니 일이 엄청 많았다"

 

당선인으로서 느끼는 부담감도 전하고, 일상에 대해 공유했다.

 

 

시청자의 반응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윤 당선인 출연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민생은 뒷전..... 이미지만 챙기니,
bts 이용하고, 유재석 이용하고..

 

 

● 커뮤니티에 남겨진 댓글 중 몇개...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전문가들 데려다가 잘 하겠다고 입터시던 양반이 취임도 전에 인기에 영합하려고 유퀴즈 출연한다니깐 쌍욕이 절로 나오쥬.. 건진이를 내보내던가.. 

 

진짜 시작도 전에 개판이라

 

사기 당한 20대남들의 발악 !!!!

 

대통령당선인이 예능프로 출연할만큼 그렇게 한가한가 싶네요.

정부출범이 몇일 남지도 않은 지금이 가장 바쁠 시기일텐데

실세는 따로 있으니 한가한가 싶기도 하고요

 

유퀴즈 제작진이 섭외한것 같지는 않은데....

 

차리리 천공이나 나오던가

 

 

엉뚱하게 유재석에게 불똥 튀다

 

 

예능 출연 한번하고, 참으로 혼란스럽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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