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 서버 가동 중단
충전기 시장 1위 파워큐브 서버 이전으로 가동 중단
12일 새벽부터 자정까지 먹통…어플 다음날도 안돼
충전기 5년 새 30배 늘면서 관리 소홀 문제 속출
전기차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파워큐브의 서버 이전으로 인한 차질
주말에 전기차를 충전하지 못하고 출근하게 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13일 파워큐브와 전기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파워큐브의 전기차 충전기가 12일 오전 4시부터 오후 12시께까지 작동을 멈췄다. 문제는 광주 IDC센터 폐쇄로 인해 파워큐브가 데이터 서버를 분당 IDC 센터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
충전기 기계는 12일 자정 이후 복구됐지만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13일 오전 9시까지 먹통인 상태가 이어져,
파워큐브는 어떤 회사?
파워큐브는 전국에 1만3,316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시장 1위 업체이다(2021년 9월 기준). 시장 점유율은 18.4%에 달한다.
'전기차 충전 이용 실태'에 따르면
전기차 소비자의 54.6%가 충전을 일주일에 1~2번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장 충전을 많이 하는 시간은 퇴근 시간 이후 저녁대(56.4%)이지만 주말에 충전하는 비율(주말 저녁 12.3%, 주말 낮 8.3%)도 20.6%에 달했다.
주말은 전기차 충전 비용이 주중보다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말 충전을 택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충전기 숫자는? 지난 2016년 2,014대에서 약 30배 증가한 7만2,105대로 늘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사업자도 223개로 대폭 증가
문제는 보조금을 노리고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업체들이 사후 관리에는 소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면 해당업체에 50~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지만 사후 관리 의무는 없는 상황
이에 따라 값싼 충전기를 설치해 보조금으로 차익을 남기고, 회사를 대기업에 매각하는 사례도 발생
KT 먹통사태에 둔감하면 안되는 이유가 또 생긴건가요?
기간통신망관리 더욱 철저해야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5150700022
'암흑세계' 겪은 뉴욕…'대정전' 지속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25658#home
최악의 상황으로 3개월 이상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는 4단계에 이르면 폭동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버그 박사의 연구 결과!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무서운 상상을 해봅니다!
친환경차량 특히, 전기차로 대전환의 시대에 충전소가 마비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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